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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루시의 책요정!

돈의 속성 6편_주식에 대하여 1

by 핑크루시 2020. 9. 9.

< 리스크가 클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투자는 미래에 대한 관점을 따르고 우리의 예측이 맞아도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정 자산에 진입하는 시기에 따라 수익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변동성이 큰 시장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변동성에 따라 기대수익이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흔히 주식시장에서는 돈을 버는 활황기에는 리스크가 없는 것 처럼 보이고

주가 폭락기에는 리스크가 큰 폭으로 증가한것으로 생각한다.

폭락장에서 얼마나 깊고 먹게 손해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

아무도 주식을 사지 않아 급락한 것이다.

 

사실은 그 시기가 리스크가 가장 줄어 있는 때다.

 

상승장처럼 아무도 리스크를 겁내지 않을 때가 리스크가 가장 큰 경우도 있다.

오히려 리스크가 사라진 것 처럼 보이는 상승장이 가장 리스크가 크다.

거품이 생기는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를 정확히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한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 할때 욕심을 내야한다"

워런버핏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지점을 리스크가 줄어든 상태로 본것이다.

리스크가 무서워 아무도 매입하지 않는 순간이 리스크가 가장 적은 순간이 되는 것이다.

 

리스크의 특성 중 하나는 과거 사례가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리스크는 정기적인 모습을 가진 채 비정기적으로 나타난다

평균 10년에 한번, 평균 30% 하락 과 같은 용어는 리스크를 이해하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데이터다.

리스크를 이해한다는 건 패턴과 분석에 의한 가정이 아니라 리스크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 삼성전자 주식을 삼성증권에 가서 사는 사람>

 

주식을 사고 판다는 소리는 회사를 사고 파는 일이다.

힘센 포식자들 사이에서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주식투자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마치 회사를 경영하듯, 대학학부 과정을 다니듯 4년은 공부하라.

 

워런버핏, 벤저민 그레이엄,하워드믹스,앙드레코스톨라니 같은 분들이

투자자로서 오랜 성공과 삶의 통찰을 갖춘 철학적 선생이다.

 

나는 투자나 사업에서 왕년과 이론을 가진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오랜기간 투자나 사업을 잘해왔고 지금도 잘벌고 있는 사람만 믿는다.

 

증권사 직원들도 사실 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투자를 잘했으면 증권사에서 그렇게 심한 정신적 노동을 하며 앉아 있을 이유가 없다

 


 

<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가지 특징>

 

주식을 발행하는 이유는 회사를 만드는데 혼자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니

여러 사람이 나눠서 투자금을 모으기 위함이고 주식은 그 투자 금액에 따라 배분하겠다는 약속의 증서다.

 

첫째,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무슨 회사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운영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회계장부와 연간 보고서를 꼼꼼히 살핀다.

 

둘째,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금은 돌같이 단단하고 무거워서 당장 어디로 갈 생각도 없고

배당이라는 식사만 제공하면  이익이 생길때까지 언제든 느긋하게 기다릴것이다.

 

셋째,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는 팔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때를 잘 아는것이다.

그래서 크게 성공할 회사를 아직 크지 않았을때 부터 골라 오래 기다리는 인내와 폭락장에 사모으는 용기를 가져야한다.

공포가 퍼져 있을때는 훌륭한 주식도 헐값에 살 수 있다. 

 

생각해보면 세상의 거의 모든 기업이 주식회사의 형태로 움직이고 해마다 성장해왔다.

 

 


" 나는 투자나 사업에서 왕년과 이론을 가진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오랜기간 투자나 사업을 잘해왔고 지금도 잘벌고 있는 사람만 믿는다. "

 

저자는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주식시장의 예측은 신뢰하지 않는다고한다.

리스크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있어야 가치투자가 가능하다.

 

다른 누구도 신뢰하지말고 주식투자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마치 회사를 경영하듯, 대학학부 과정을 다니듯 4년은 공부하라는 말이 크게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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