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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루시의 책요정!

돈의 속성 3편_100억원 상속과 유언

by 핑크루시 2020. 8. 30.

< 100억원을 상속받았는데 절대 잃지 말라는 유언이 붙었다면 >

 

"첫째, 유산을 한푼도 잃으면 안된다.

둘째, 연간 물가상승률은 이익에서 제한다."

 

이 이야기는 한 청년에게 그의 할아버지가 100억원의 유산을 상속해준다는데서 

시작한다. 하지만 절대 유산의 한푼도 잃으면 안된다.

 

다양한 투자 방법과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고

100억원을 상속 받고도 돈을 잃지 않으려니 

청년에게 돌아오는 매달 수익은 276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돈은 버는 것 만큼 지키기도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100억원은 거금이지만 일정한 소득을 손실 없이 만들려고 하면 생각보다 적은돈이다.

나에게 276만원의 정기적인 수입이 있다면 100억원을 가진 자산가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의 자산의 힘과 같다. "

 

일단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기 시작하면 버는 수익에 비례해서 더 많은 소비를 한다.

그런 마인드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어느날 갑자기 로또로 돈벼락을 맞은 사람들이 그 돈을 지키지 못하고 빈털털이가 되는 것이 

그러한 연유일 것이다.

 

"버는 것은 기회와 운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지키는 건 공부와 경험과 지식이 없이은 결코 얻을 수 없는 가치다.

정말 100억원을 가졌어도 276만원 급여 생활자의 생활 태도를 넘어서는 순간 재산이 하향할수 있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검소하고 단정한 삶을 살아야한다.

당신은 100억원을 벌 사람이니 미리 이 지혜를 받아들이기 바란다. "

 

돈을 버는 것 보다 그 돈을 지키기위해 많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다는 말에 

정말 공감이 간다.


 

 

<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하면 안된다. >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것이다."

 

그는 자수성가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나이 40에 부자가 되는 것도 너무 빠르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20대나 30대에 빨리 부자가 된 젊은이들 중에 그 부를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말한다.

가수 이상민만 보아도 너무 이른나이에 부자가 되었지만 그 돈을 지킬 힘이 없었던것 같다.

 

돈을 버는 기술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골고루 배우려면 나이 50도 버거운것이 사실이지만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라고 한다.

 

부를 집짓는 것처럼 차근차근 쌓으려고 해야지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고 여기저기 묻지마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인것 같다.

 

젊을 수록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먼저 벗어나야한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경제용어700선을 이야기하며

이중 중요한 용어 90가지를 뽑았는데

이 용어들 중 설명할 수 있는 용어가 얼마나 되냐는 글이 있었다.

 

어떤 단어들은 들어보기도 했지만 

그 중 제대로된 설명을 할 수 있는 단어는 손에 꼽았다.

 

순간 내가 금융문맹이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한국은행에 들어가서 경제용어 700선을 다운받았다.

 

하루에 5개씩 시작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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