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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2

돈의 속성 6편_주식에 관하여 2 10년을 기다릴 수도 있는 자본만으로 투자를 하면서 폭락장에서 더 폭락할까봐 겁을 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폭락이 거듭되면 주식의 가격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밑으로 내려간다. 리스크가 사라진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이익 분기점을 넘어선다. 여기서부터는 시장 고수들과 자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식의 본질적 가치를 계산하므로 명품을 줍는 기분으로 사모은다. 더구나 이상품은 소비재가 아니라서 나중에 다시 웃돈을 받고 팔 수도 있고 중간에 배당도 주는 제품이라면 당연히 순식간에 팔려버린다.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 떨어지는 칼을 잡.. 2020. 9. 10.
돈의 속성 6편_주식에 대하여 1 투자는 미래에 대한 관점을 따르고 우리의 예측이 맞아도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정 자산에 진입하는 시기에 따라 수익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변동성이 큰 시장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변동성에 따라 기대수익이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흔히 주식시장에서는 돈을 버는 활황기에는 리스크가 없는 것 처럼 보이고 주가 폭락기에는 리스크가 큰 폭으로 증가한것으로 생각한다. 폭락장에서 얼마나 깊고 먹게 손해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 아무도 주식을 사지 않아 급락한 것이다. 사실은 그 시기가 리스크가 가장 줄어 있는 때다. 상승장처럼 아무도..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