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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루시의 사적인 공간!

무오일주 경자년 운세~!

by 핑크루시 2020. 8. 24.

어렸을때 부터 사주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도 1년에 한번씩 사주를 보며 

독학으로 사주 공부를 하기도한다.

 

여러 블로그도 보고 책을 사서 공부하기도 했지만

독학으로 공부하기에 한계가 있다.

 

그리고 깨달은 점은 사주풀이를 용하게 하려면 

그분야에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한다는것!

 

나름 한자공부도 하고 사주의 이치(?)도 어느정도 이해했지만 매해 돌아오는 한해의 내 운세를
보는것은 쉽지 않다.

 

그래도 사주를 공부하면서 좋다고 느낀점은 

내가 가진 사주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사주를 보러갈때 역술인이 해주시는 말을

더 잘 이해하고

더 구체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

 

나는 무오일주이다.

전체적인 내사주의 흐름은 이해하고 있지만

매년 오는 세운에 따른 변화는 잘 알지 못한다.

 

대운이 바뀌고 2년 정도는 힘들거라는 거는 알고 있었지만

올해 초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일을 시작해야하는 시점에서 많은 고민이 생겼다.

 

전화로 사주를 봐주시는 역술인이 계시는데 

단순히 사주만 봐주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사실 사주를 보는 심리는 마음의 불안일 것이다.

 

그럼에도 사주를 보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선택지를 얻을 수 있어서이다.

 

또한 내가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확신이 필요할때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올해 경자년 무오일주는 방향과 목표가 필요한 운세이다.

 

무오일주는 뜨거운 땅을 의미하며

여기에 경자의 자가 정재의 물을 의미해

뜨거운 땅에 비구름이 몰려오는 형국으로

에너지가 잘 조화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초반에 충돌로 심적이나 외적으로

변화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 무오일주들은 내면에 중심을 잘 잡는 사람들이라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한다.

 

경자년의 경금은 무토일주에게 식신에 해당하는데 

이는 몰입하는 기운으로 관심있는 분야에

집중해서 전문성을 키우기 좋다.

 

올초 전화로 사주를 봤을때도

올해는 하고 싶은일은 다해도 좋다고 하셨다.

 

무엇이든 관심있는 분야는 도전해도 좋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하반기 부터 들어오는 경자년의 자수는

무토일주에게 정재를 의미하며

정재는 안정적인 재물, 알짜배기 돈이라고 한다.

 

해서 성급하게 결실을 맺기 보다는 주변과 소통하면서

탄탄한 재능을 쌓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이루어 벌어들이는 돈이다.

 

무오일주에게 경자년은 자오충이 들어있다.

 

일지가 충이 되는것이라 육체기반의 변화와 변동이 있다고한다.

회사를 다니면 조직내에 자리 이동이 있을 수 있고

또는 거주지 변동이나 일하는 거점이 바뀔 수 있다.

 

또 자오충은 긍정적인 영향으로

자신의 잠재적 에너지에 추진력을 더해준다.

 

아직까지는 태의 형태

즉 여러가지 가능성을 함축한 자유로운 상태로 

명확한 방향성이 주어야한다.

 

이때 감당할 수준의 목표를 추구하는것이좋다.

 

무오일주에게 경자년은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있는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한해라고한다.

 

언뜻 지금의 내상황과 잘 들어 맞는 듯 하면서도

좋은 이야기에 힘이 나면서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항상 겁이 난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흘러가길 바라며

하고 싶은 일 하며 살 수 있게 

집중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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